재테크 공부

ETF, TR ETF, 보유기간과세, 과표증가분(과표증분), 과세표준가격

울엄마큰딸 2022. 11. 27. 06:21

ETF에 대해 공부하다가 ETF → TR → 보유기간과세 → 과표증분 → 과세표준가격 이런 식으로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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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TF란?

ETF가 무엇인지 검색하면 'ETF(Exchange Traded Fund)는 말 그대로 인덱스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이다'라고 나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하게 이해해본다면 특정 지수를 따라가는 펀드를 우리 같은 투자자들이 사고팔 수 있도록 나온 상품이다. S&P500 ETF가 따라가는 기초지수는 S&P500 지수라서 이를 따라서 ETF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거고, 특정 산업군 ETF는 관련된 기초 지수를 따라가는 ETF인 것이다.

 

 

예를 들어 반도체 ETF 같은 경우는 기초지수가 KRX 반도체이고, KRX 반도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을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구성한 지수라고 한다. 점점 어려워져서 그냥 마치 삼성전자 조금, SK하이닉스 조금 이런 식으로 반도체와 관련된 주식들을 조금씩 모아서 1주를 만드는 느낌으로 이해했다. 결국 특정 기업에 투자하겠다보다 반도체 산업에 전반에 투자하겠다는 개념.

 

2. 앞에 KODEX, TIGER 이런 건 뭐지?

운용사에 따라 앞에 붙은 글자가 다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만든 ETF는 TIGER,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건 KODEX 이런 식.

 

3. TR (Total Return) ETF 란

ETF 이름 뒤에 TR이라는 글자가 붙어 있는 것들이 있는데, 이는 Total Return의 약자로, 분배금(배당금)을 바로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으면 배당소득세(15.4%)를 납부해야 하는데, TR ETF는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서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매도할 때 보유기간과세에 따른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한다. 아니, 보유기간과세는 또 무슨말인지...

 

 

4. 보유기간과세 / 과표증가분(과표증분)이란

-  보유기간과세란 말 그대로 보유한 기간 동안 수익이 생기면 그것에 대한 15.4%를 부과하는 것.

-  매매차익과 과표증가분(과표증분) 둘 중에 더 작은 것에 15.4%를 과세한다.

- 과표증분이란 = (내가 살 때의 과표기준가 - 내가 팔 때의 과표기준가)

- 과표기준가란? 세금을 부과하는데 기준이 되는 가격으로, 하루에 한 번 운용사에서 과표기준가를 공시하는데, ETF 내의 과세 대상이 되는 것들의 가격이 오를수록 과표기준가도 오른다. 

- 손절하면 세금은 없다.

+) 하루에 한 번 공시되기 때문에 당일 매수/매도하면 비과세이다.

 

국내 주식으로만 이루어진 국내 주식형 ETF는 매매차익은 비과세이고, 배당금이 나오면 배당소득세 15.4%를 낸다. 마치 그냥 국내 주식과 동일하다.

하지만 그 외 기타 ETF는 보유기간과세를 적용한다고 한다. 


미쳤다.. 벌써 너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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