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공부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카페는 조금 시끄럽고 어디 공부하기 괜찮은 곳 없나 찾다가 동탄 남광장에 있는 작심 스터디 카페에 한번 가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깔끔하고 조용해서 만족스럽게 이용하였다. 동탄 스터디카페 추천, 작심스터디카페 후기 (내돈내산) 작심스터디카페 가격 당일권은 2시간 3천원, 3시간 4천원, 4시간 5천원, 6시간 6천원, 9시간 8천원, 12시간 1만원이다. 아무래도 역시 긴 시간을 이용할수록 시간당 가격이 저렴해진다. 당일권은 환불이나 시간정지는 되지 않는다. 정액권이나 기간권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좌석 종류 중에 독서실 같은 케임브릿지는 고정석인데, 고정석의 경우는 기간권으로만 구매가 가능하고 1주권 5만원, 2주권 7만5천원, 4주권 13만원, 8주권 25..

동탄 북광장에 있는 꽃집 '스노우 폭스 플라워' 후기를 적어본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스노우 폭스 플라워'는 동탄 북광장 아인슈타인 프라자 1층에 있다. 바깥에 이렇게 꽃이 나와있고, 밤에는 조명도 예쁘게 켜져 있어서 평소에도 시선을 끌었었는데, 이번에 급하게 꽃을 사야 할 일이 있어서 한번 방문해 봤다. 신기한 점은 스노우폭스플라워는 배달의 민족에서도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었는데, 직접 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가봤다. 동탄 북광장 꽃집 '스노우 폭스 플라워' 후기 (내돈내산) 바깥에 여러 색의 장미들이 나와있었고, 종류별로 한 송이당 가격이 적혀있었다. 내가 슬쩍 구경하고 있으니 다른 손님들도 같이 구경하곤 했다. 점원분은 인사만 해주시고 할 일을 하셔서 나는 부담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꽃을 구경할 수 ..

오늘은 동탄 북광장 양꼬치집 추천 및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삼겹살은 지겹고, 회도 별로 안 당기는 날, 딱 생각난 양꼬치. 북광장에 유명한 양꼬치 가게가 '메양꼬치', '호우양꼬치' 그리고 '이가네양꼬치' 이렇게 있는 것 같은데, 나머지 2개는 방문해 봤어서 이번에는 '이가네양꼬치'로 한번 가봤다. 원래는 석우동에 동탄 1호점이 있었는데, 북광장에는 동탄 2호점이 있었다. 꽤나 맛있어서 후기를 남겨본다. 동탄 북광장 '이가네양꼬치' 후기 - 메뉴, 가격 책자처럼 나오는 메뉴판은 따로 없고, 아래와 같이 벽면에 메뉴판이 붙어있다. 23년 6월 기준 가격은 양갈비 25,000원, 양등심꼬치 21,000원, 갈빗살꼬치 20,000원, 양왕꼬치 17,000원이다. 구이류는 2인분부터 주문이..

나이가 들면서 얼굴의 잡티, 여드름 흔적이 잘 사라지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미백, 주름 개선, 잡티 세럼 이런 종류의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에 관심이 생기게 됐다. 지난 글에서는 피부 타입이나 고민에 따른 여러 비타민C 앰플을 여러 가지 알아보았는데, 그중에 어떤 걸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코스알엑스의 비타민C 23 세럼을 구매해 보았다. 후보군으로는 코스알엑스 세럼 외에도 피지오겔 데일리뮨 세럼이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우선은 조금 가격 부담이 덜한 코스알엑스 비타민C 23 세럼으로 정하게 되었다. 내돈내산 후기이다. ▼ 추천 글 ▼ 코스알엑스 비타민C 23 세럼 후기 - 사용감 (자극, 흡수력, 촉촉함 등) 처음에는 세럼이라서 약간 묵직하고 농축된 느낌의 액체를 생각했는데, 사용해 보니 예상과는 전혀 ..

영등포 로또 명당 방문 간단 후기 (로또킹) 엄마랑 영등포에 간 김에 예전에 영등포에 있다고 들었던 로또 명당을 찾아가 보기로 했다. 검색해 보니 로또킹이라는 곳인 것 같았다. 이미 유명한 것 같지만 드디어 나도 가봤다. 영등포 로또 명당 로또킹 가는 방법 영등포역에서는 3번, 5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인다. 영등포역 지하쇼핑센터에서는 3번 출구 쪽으로 나와서 뒤로 돌아가면 금방이다. 세상에, 도착했는데 사람이 이미 줄을 길게 서있었다. 금요일 오후라서 그런 듯했다. 줄은 길었지만 어차피 자동은 금방금방 줄어들어서 2분도 안 기다린 것 같다. 명당이라는 곳에 처음 와봐서 자동으로 여러 장 샀다. 하하하. 구매하고 밖에 나오니 1등이 무려 16번이 나왔다고 밖에 쓰여있었다. 제발...

새해 다짐으로 한 달 한 권 책 읽기를 세웠다. 그래서 23년 1월에 읽은 책은 추리 소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내가 그를 죽였다'. 읽고 잊어버리기 전에 후기를 적어본다. 일본 추리소설 내가 그를 죽였다 - 히가시노 게이고 후기 일단 읽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 책이었다. 간바야시 다카히로, 유키자사 가오리, 스루가 나오유키 이 세명의 1인칭 시점이 번갈아 나오면서 글이 전개되는데 그게 약간 지루함을 덜하게 만드는 장치였고, 이야기 전개도 문체도 어렵지 않아서 후루룩 빨려 들어가서 읽게 된다. 그리고 1인칭으로 전개가 되니까 시점이 바뀔 때마다 그 인물에 빙의되는 느낌이었고, 가가 형사가 점점 사건을 풀어나가는 걸 보면서 마치 내가 범인인 것처럼 심장도 쫄깃해지..

친구들과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손욱정힘불끈황소곱창'에 가봤다. 친구가 골라온 집이었는데 맛있어서 후기를 올려본다. 강남/신논현 소곱창 맛집 추천 - '손욱정힘불끈황소곱창' 후기 (내돈내산) 1. '손욱정힘불끈황소곱창' 찾아가는 길 아니 일단 여기는 찾아가기가 힘들었다. 위치가 지하에 있어서 더 찾기 힘들었다. 물론 이 길이 아니어도 입구가 있긴 한데, 내가 들어간 길을 소개한다. 1) 길 가다가 '서초오피스텔 지하식당가'라는 작은 입구가 보이면 들어가면 된다. 심지어 밤에는 저 입구도 잘 안 보인다. 2)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무슨 식당이 있는지 적혀있는데, 문제는 여기에 손욱정곱창집이 안 쓰여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무시하고 들어간다. 3) 그대로 내려가면 위로 갈지 아래로 갈지 양갈래길이 나오는데 아래..

2023년이 시작된 지가 벌써 열흘이 넘었는데 이제 와서 써보는 사주 겸 신년 운세 앱 추천글이다. 앱 3개 정도를 써봤는데 일단 점신 앱이 나랑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서 후기를 남겨본다. 내가 이 글을 왜 쓰게 되었느냐 하면, 힘든 2022년을 보내는 바람에 2023년에는 좀 나아질지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올해 안에는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신년 운세와 사주를 한번 봐보았다. 사람이 힘들면 이런 거에라도 기대게 된다... 무료 사주(+신년 운세) 보는 앱 추천 내가 사용해 본 앱은 포스텔라, 점신, 운수도원 투데이 이렇게 3가지였는데, 사주 풀이 중에 나랑 제일 잘 맞는다고 느꼈던 앱은 점신이었다. 사실 사주는 어차피 정해져 있고, 해석을 잘하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것 같은데, 점신이 제일 오오.....

닌텐도 스위치로 할 게임이 없던 와중, 친구에게 '오브라 딘 호의 귀환'이라는 게임을 추천받았다. 찾아보니 게임팩 이미지부터가 어두컴컴하고 옛날 게임 그래픽처럼 생겨서 흥미를 끌었다. 플레이 한지는 1년 정도 됐지만,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게임이고, 당시에 플레이하고 나도 주변에 추천하고 다녔어서 후기를 적어본다. 별점 먼저 주자면 5점 만점에 3.5점이다. 게임 추천 다른 글 스팀/플스 게임 추천 - 잇 테익스 투 (It takes two) 후기 스팀 게임 추천 - 추리 게임 '페인스크릭킬링즈' 후기 (난이도, 공포도 등, NO 스포일러) 스팀/플스/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 오브라 딘 호의 귀환 후기 (Return of the Obra Dinn)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오브라 딘 ..

2021년 올해의 게임상을 받은 '갓겜'이라던 잇 테익스 투(It takes two)를 드디어 플레이해 보았다. 나는 친구와 플레이스테이션으로 플레이했다. 진짜 이 게임이 '갓겜'이었는지? 내가 플레이해보고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 후기를 적어본다. 일단 별점 먼저 주고 시작하자면 5점 만점에 4.5점을 주고 싶다. ▼ 게임 추천 다른 글 ▼ 스팀/플스/닌텐도 스위치 게임 추천 - 오브라 딘 호의 귀환 후기 (Return of the Obra Dinn) 스팀 게임 추천 - 추리 게임 '페인스크릭킬링즈' 후기 (난이도, 공포도 등, NO 스포일러) 스팀/플스 게임 추천 - 잇 테익스 투(It takes two) 후기 이 글은 읽는 사람에 따라 스포일러라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잇 테익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