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찜질팩 솔직후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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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이소에서 산 찜질팩 후기를 간단하게 적어본다. 관절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는데 따뜻하게 찜질해 주라고 해서 구매했다. 원래는 젖은 수건을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찜질했었는데, 너무 금방 식어서 자주 돌리는 게 귀찮았다. 다이소에 혹시 찜질팩이 있을까 싶어서 가봤더니 이런 제품이 있었고, 이건 좀 나을까 싶어서 사봤다. 

 

다이소 찜질팩 종류

나는 직접 매장에 가서 사긴 했는데, 설명을 위해 다이소몰 홈페이지에서 종류를 가져왔다. 종류는 2가지로 하나는 2,000원, 다른 하나는 3,000원이다. 내가 산건 왼쪽 2,000원짜리이고, 오른쪽 3,000원짜리는 박스에 들어있었다. 차이점은 크기인 것 같았다. 어쨌든 둘 다 온찜질도 되고, 냉찜질도 되는 제품이었다. 나는 손목에 할 거라 작은 거면 되겠지 싶어서 일단 2,000원짜리 제품을 사 왔는데, 좀 더 큰 3천 원짜리로 살걸 그랬나 싶다. 후기는 아래쪽에... 내가 간 다이소 기준, 운동 용품 코너에 있었다. 품번은 2000원짜리가 20986, 3000원짜리는 36595이다. 품번을 포함한 자세한 상품 설명은 아래 다이소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이소몰에서 상품 확인하기

 

 

다이소 찜질팩 종류 (출처.다이소몰)

 

 

다이소 찜질팩 후기

일단 만족스럽다. 수건보다 훨씬 온기도 오래가는 것 같고, 다른 데서 샀으면 훨씬 비쌌을 텐데 가격이 2천 원 밖에 하지 않으니 가성비가 아주 넘쳐흐른다고 생각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그냥 반 접어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만 돌려도 금방 따뜻해진다. 설명서에는 앞뒤로 뒤집어가면서 1분씩, 총 2분 돌리라는데 처음에만 2분 돌리고 이후에는 1분만 돌려도 내 기준 뜨거웠다. 근데 내가 손목에 다 두르기엔 살짝 세로가 짧은 감이 있어서, 좀 더 긴 3천 원짜리를 샀으면 손목 전체에 둘둘 감아서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그래도 일단 2천 원짜리 잘 쓰고 있긴 하지만, 처음 사는 분들이라면 그냥 넉넉한 크기로 3천 원짜리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2천 원이라는 가격이 좋다면 2천 원 짜리도 어깨, 허리 등 찜질하는 것에는 문제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