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부야에 있는 나나야 아오야마 방문 후기를 적어본다. 사실 난 말차를 굳이 찾아 먹지 않는 편인데, 선물 사려고 들렀다가 먹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괜찮았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도, 좁지도 않은 크기였다. 가게 바깥에는 앉아서 먹을 수 있는 벤치도 마련되어 있었다. 말차 아이스크림 외에도 음료나 초콜릿 같은 것도 팔았다.
도쿄 나나야 아오야마 메뉴, 가격
일단 말차 레벨은 1부터 7까지 결정할 수 있는데 7에 가까이 갈수록 더 진한 것 같았다. 그리고 7단계는 제일 높은 등급의 말차로 만들었다고 적혀있었다.
기본적으로 1~6단계는 한 가지 맛은 420엔, 두 가지 맛은 540엔, 세 가지 맛은 680엔이었다. 그리고 7단계가 들어가면 가격이 비싸졌다. 7단계 맛이 들어가면 한 가지 맛은 630엔, 두 가지 맛은 720엔, 세 가지 맛은 850엔이었다.
컵 말고 콘으로도 먹을 수 있었다. 콘은 싱글콘 440엔, 더블콘 560엔이고 7단계가 들어가면 싱글콘 650엔, 더블콘은 730엔이었다.
말차 아이스크림 |
한 가지 맛 | 두 가지 맛 | 세 가지 맛 | |||
1~6단계 | 7단계 | 1~6단계 | 7단계 포함 | 1~6단계 | 7단계 포함 | |
컵 | 420엔 | 630엔 | 540엔 | 720엔 | 680엔 | 850엔 |
콘 | 440엔 | 650엔 | 560엔 | 730엔 | x |
말차 아이스크림 외에도 8가지 맛의 차 초콜릿도 있었다. 한 가지 맛이 2개씩 들어있어서 총 16개가 들어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실제 크기가 더 작다. 나는 선물로 이걸 사갔는데 한 박스에 2500엔으로 가격은 좀 비쌌다.
도쿄 나나야 아오야마 말차 아이스크림 솔직 후기
솔직히 나는 말차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지만, 온 김에 4단계로 하나 먹어봤는데 꽤 맛있었다. 나처럼 말차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적당히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맛이었다. 더 진한 걸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6,7단계를 추천할 것 같다.
단계 별로 맛 보고 싶은 말차 팬이라면 들러봐도 될 것 같고, 나처럼 말차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선물살 겸 들러서 한번 먹어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맛있긴 한데 말차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이 선물살 것도 없는데 들르기엔 위치가 좀 애매해서 굳이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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