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공부

아리랑 고배당주, KODEX 배당가치, KODEX 은행 비교

울엄마큰딸 2024. 1. 12. 20:13

포트폴리오 투자를 할 때 넣을까 고민 중인 것이 바로 배당 ETF이다. 일단 그중에서 몇 가지 유명한 것으로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우선 아리랑고배당주 ETF, KODEX 배당가치 ETF, KBSTAR 고배당 ETF이다. TR(Total Return)인 ETF랑 너무 최근에 상장된 ETF는 제외했다. 그리고 총수수료율이 다른 ETF보다 많이 높은 것도 제외했다. 정보는 금융투자협회 및 ETF CHECK 사이트를 참고하여 정리해 보았다. 재테크 전문가가 아니라 공부하는 초보자가 쓴 것이니 참고만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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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리랑고배당주 ETF
2. KODEX 배당가치 ETF
3. KODEX 은행 ETF
4. 내 생각

 

1. 아리랑고배당주 ETF

아리랑고배당주 ETF는 한화자산운용이 발행사이며, 상장일은 2012년 8월로 꽤 오래된 ETF이다. 순자산총액은 약 2032억으로 규모도 큰 ETF이다. 총수수료를 확인해 보았을 때는 0.3057%이고, 24년 1월 11일 기준으로 1주당 가격은 12,000원이다.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둘 다 매매가 가능한 ETF이다. 5년간 분배 현황을 보니, 매년 4월 말 즈음에 분배락일이 있고, 분배금액은 최근 5년간 매년 올랐다. (530>470>590>680>730) 분배율은 살짝 왔다 갔다 한다.(4.31%>5.50%>4.81>5.38%>6.42%) 가장 최근인 2023년 4월 27일에는 분배금액이 730원에 분배율도 6.42%였다. 구성종목은 대부분 금융주이다. TOP10 중에 6개가 아 금융주이다.

발행사 한화자산운용
상장일 2012.08.29
순자산총액 2,032억
보수율 0.23%
기타비용 0.05%
매매중개 수수료율 0.0257%
수수료 총합 0.3057%
지금 1주당 가격 (24/01/11 기준) 12,000원
구성 종목 TOP5 (24/01/11 기준) 하나금융지주(5.31%), 기업은행(5.18%), 기아(5.11%), 우리금융지주(5.01%), BNK금융지주(4.82%)

 

2. KODEX(코덱스) 배당가치 ETF

KODEX(코덱스) 배당가치 ETF도 큰 ETF이길래 확인해 보았다. 발행사는 삼성자산운용이며, 상장일은 2019년 5월이다. 총수수료를 확인해 보았을 때는 총 0.4369%로 위에 봤던 아리랑 고배당주 ETF 보다는 총수수료율이 좀 더 높다. 2020년부터 분배금을 줬고, 분배금을 보았을 때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연 1회만 배당을 해줬는데, 2022년에는 2번, 2023년에는 1,4,7,10월에 분배를 해줬다. 연간 금액으로 보았을 때는 매년 분배금은 올랐다. (270>340>431>443) 이 ETF는 삼성전자를 포함한 가치주 비중이 굉장히 높다는 것이다. 위에서 본 아리랑 고배당주 ETF는 TOP5라고 해봤자 비중이 거기서 거기였는데, 이거는 삼성전자만 약 1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TOP5 중에 4개가 전통적인 배당주는 아닌 것 같다. 아무래도 ETF 이름이 배당가치주인지라, 단순히 배당에만 초점을 맞춘 ETF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 ETF도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에 다 담을 수 있다.

 

 
발행사 삼성자산운용
상장일 2019.05.31
순자산총액 1,155억
보수율 0.30%
기타비용 0.06%
매매중개 수수료율 0.0769%
수수료 총합 0.4369%
지금 1주당 가격 (24/01/11 기준) 12,655원
구성 종목 TOP 5 (24/01/11 기준) 삼성전자(17.07%), 기아(7.29%), 현대차(7.08%), POSCO홀딩스(6.84%), KB 금융(4.52%)

 

3. KODEX(코덱스) 은행 ETF

3번째는 이름이 참 심플한 KODEX 은행이다. 발행사는 삼성자산운용이며 상장일은 2006년 6월이다. 총보수율은 0.3349%로 위에 적은 2가지랑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최근 5년간 분배금 현황을 보았을 때 1년에 1번씩 4월에 분배금을 주는데, 2021년, 2023년에 살짝 분배금액이 떨어졌던 것 빼고는 분배금이 오르는 추세이다. (300>330>260>370>360) 분배율은 19년부터 4.12%, 6.63%, 3.57%, 4.94%, 6.07%이다. 구성종목을 봤을 때는 ETF 이름에 충실하게 은행주로만 꽉꽉 채워져 있다. 이 ETF도 개인연금, 퇴직연금에 담을 수 있다.

 

발행사 삼성자산운용
상장일 2006.06.27
순자산총액 3,561억
보수율 0.30%
기타비용 0.02%
매매중개 수수료율 0.0149%
수수료 총합 0.3349%
지금 1주당 가격 (24/01/12 기준) 6,505원
구성 종목 TOP5 (24/01/12 기준) 신한지주(19.2%), KB금융(18.52%), 하나금융지주(17.17%), 카카오뱅크(15.9%), 우리금융지주(13.59%)

 

4. 내 생각

아무래도 가치주까지 담겨있는 2번의 코덱스 배당가치 ETF보다는, 1번과 3번의 정통 배당주로 이루어진 ETF의 분배율이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나라면 배당주의 목적에 좀 더 부합하게 아리랑고배당주 아니면 KODEX 은행 ETF를 살 것 같은데, 둘 중에 수수료 총합이 아리랑이 더 낮으니까 아리랑 고배당주 ETF를 모을 것 같다. 다음에는 미국배당 ETF를 공부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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