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메뉴 추천 - 수퍼 파파스 &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후기

피자는 파파존스 아니면 도미노피자만 먹는 나. 오늘은 오랜만에 피자가 먹고 싶어서 파파존스 피자를 주문해 먹었다. 주문한 메뉴는 수퍼 파파스 그리고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아무래도 파파존스에서 스테디셀러라면 역시 수퍼 파파스 아니면 존스 페이버릿인 것 같다. 오랜만에 피자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기념으로 쓰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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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메뉴 추천 - 수퍼 파파스 골드링 크러스트,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후기

 

수퍼 파파스, 존스 페이버릿 비교 (개인적인 느낌)

사실 나는 존스 페이버릿보다는 수퍼 파파스가 더 맛있다. 수퍼 파파스와 존스 페이버릿을 비교하자면 수퍼 파파스가 좀 덜 헤비한 느낌이다. 존스 페이버릿은 맛있긴 한데 상대적으로 약간 좀 더 느끼하다. 근데 애초에 수퍼 파파스는 '고기와 야채가 듬뿍 토핑 된 피자'라고 쓰여있고, 존스 페이버릿은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와 6종의 치즈 피자'라고 쓰여있는데, 내 생각엔 야채 유무 그리고 치즈의 풍미가 꽤나 크게 느껴지는 것 같다.

 

수퍼 파파스 가격 및 후기

 

이번에 '요기요' 앱 5만 원 쿠폰이 생겨서 시킨 거였는데, 쿠폰으로 시키는 김에 오리지널 말고 골드링 크러스트를 시켰다. 수퍼 파파스 자체는 짭짤하니 너무 맛있었다. 푸짐한 콤비네이션 느낌? 믿고 먹는 수퍼 파파스. 골드링 크러스트로 시키면서 수퍼 파파스의 짠맛과 고구마의 단맛이 합쳐져서 단짠단짠이 되었다. 그래서 너무 맛있었지만, 고구마가 들어간 만큼 수퍼 파파스만의 토핑 영역이 적어지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지만, 짭조름한 그 부분을 좀 더 즐길라 하면 금방 달콤한 고구마가 나오는 기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음... 아래 사진은 라지 사이즈이다. 양은 성인 둘이서 먹기에 딱 맞거나 조금 모자란 느낌이다. 수퍼 파파스 골드링 크러스트 라지 가격은 32,500원이었다.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가격 및 후기

그리고 파파존스의 또 유명한 메뉴. 바로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 나도 예전에 지인이 파파존스에서는 꼭 브라우니를 시켜야 한다길래 아니 뭔 피자집에서 브라우니인가 싶었지만, 먹어보니 그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나도 이번에 또 브라우니를 시켜버렸다.

일단 브라우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싼데(10,900원), 막상 오면 그 크기에 놀란다. 그냥 조금 과장 보태서 라지 사이즈 피자만 한 크기이다. 피자 안에 저 네모가 딱 맞을듯하다.

박스를 열자마다 진한 초코 냄새가 진동을 하는데 진짜... 사진만 봐도 초코향이 나는듯하다. 식으면 딱딱해져서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 (물론 식으면 접시에 담아서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되긴 한다.) 브라우니는 부드럽고... 달콤하고... 하늘땅!! 하늘땅땅땅만큼 맛있었다... 다음에 파파존스에서 피자를 시킬 때 또 시킬 의향 1000%.

 

파파존스 수퍼 파파스 골드링 크러스트와 더블 초코칩 브라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