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내돈내산으로 구매한 포크5 액세서리에 대해서 적어본다. 일단 나는 이미 이북리더기 자체에 돈을 꽤 많이 써서 액세서리에 크게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다 가성비로 준비함. (가성비=다이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립톡이 있으니까 훨씬 안정적이어서 좋고, 맥세이프로 하니까 탈부착할 수 있어서 더 좋다. 파우치도 특별하진 않지만 무난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1. 오닉스 포크5 6인치 이북리더기 다이소 파우치
일단, 휴대하려고 6인치 포크5를 구매한 거라 밖에 들고 다닐 때 넣을 파우치가 필요했다. 이노스페이스원에서 공식으로 판매하는 패딩 파우치는 나에게는 좀 비쌌고, 그 외에 예쁜 디자인의 모든 파우치들이 비쌌다. 그래서 다이소 파우치로 검색하니 역시 이미 유명한 게 있었다. 사실 파우치는 아니고 필통으로 나온 제품인데, 6인치 이북리더기를 넣으면 딱이다.
가격도 3,000원으로 저렴하고, 그냥 무난한 디자인이다. 단점이라면 손목 같은데 걸 고리가 없다는 점 딱 한 가지이다. 품번은 1040536이고 품명은 코튼지퍼필통3000이다. 그레이랑 베이지 이렇게 두 가지가 있었는데, 나는 그레이로 구매했다. 안에 원래 들어있던 스티로폼을 반대편에 끼고 다니면 더 딱인듯하다. 사실 저 오른쪽 아래에 있는 패치를 떼어버리고 와펜 같은 걸 붙이는 분들도 있어서 나도 그렇게 할까 했는데, 맘에 드는 와펜 찾는 것도 귀찮아서 안 했다.
2. 포크5 이북리더기 다이소 맥세이프
사실 나는 맥세이프 거치대 같은 것도 안 쓰고 침대나 대중교통에서 보는데, 쌩기기로 쓰기엔 그립감이 조금 아쉬웠다. 금방 쏙 미끄러질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런 와중에 때마침 국제도서전에서 너무나 귀여운 그립톡을 받아버렸는데, 그립톡을 아예 이북리더기에 딱 붙여버리자니 파우치에 넣기 조금 빡빡했다. 그립톡을 탈부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없는 게 없는 다이소에 맥세이프 스티커랑 그립톡이 있었다.
준비물
준비물은 아래 사진과 같이 맥세이프 호환용 부착 자석 메탈링 2,000원짜리랑, 맥세이프 호환용 팝핑거(그립톡)이다. 이렇게 구매해서 총 5,000원이었다. 색상은 흰색도 있는데, 나는 기기가 검은색이라 똑같이 검은색으로 구매했다.
이북리더기 맥세이프 부착 방법
맥세이프 호환용 부착 자석 메탈링 제품을 열면, 아래 사진과 같은 종이 가이드가 있는데 그걸로 대강 위치를 잡고 그냥 자석 스티커를 붙여주기만 하면 된다. 참 쉽죠? 그리고 그냥 맥세이프 호환용 팝핑거(그립톡)를 붙이면 자석으로 딱 붙는다.
나는 여기서 국제도서전에서 받은 그립톡으로 바꿔치기해서 최종적으로는 이런 모습을 얻었다. 너무 귀엽잖아... 원하는 디자인으로 그립톡을 바꾸는 방법은 지난 글에서 다루었으니 아래 글을 참고.
그립톡 갈아끼기/맥세이프 그립톡으로 바꾸는 방법/그립톡 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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