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방탈출

키이스케이프 메모리컴퍼니 필름바이밥 (필바밥) 후기

울엄마큰딸 2024. 8. 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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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케이프 메모리컴퍼니 필름바이밥 플레이 후기를 적어본다. 겨우겨우 방켓팅에 성공해서 가게 된 필바밥... 내 주변에 방탈출 이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 나밖에 없는데 도대체 다들 어디 계시는지... 아무튼, 상도 많이 받고 유명하다고 해서 기대 많이 했는데도 재밌었다.

 

출처. 키이스케이프 홈페이지
출처. 키이스케이프 홈페이지

 

내 정보
- 스케일 < 인테리어 < 연출 < 스토리
- 장치도 자물쇠도 다 좋아함
- 문제방도 좋아함
- 너무 쉬운 난이도 보단 난이도 있는게 좋음


1. 테마 정보 (공홈 기준)

장르 : 일상 드라마
플레이시간: 75분
난이도 : 5점 중 3.5점 (필바스, 필바에와 동일)

직원정보
청소부.
아직 변경된 근로계약서에 서명 안 했음.
금일 출근하면 근로 계약서 작성해야 함.

밥의 한 마디
안 짤리고 출근한 기분이 어떻냐고요...?
음.. 프란시스 회장님 취임되시고 나서 동료들이 많이 해고당했어요.
사실, 저도 언제 해고당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 많이 무섭긴 해요..

어, 잠시만요. 전화가 왔네요.
'네, 여보세요? 어.. 제 이름이요? 밥이요.'

 

2. 예약 열리는 날짜/시간

예약은 플레이하고 싶은 날짜 6일 전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일요일에 플레이하고 싶으면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예약을 해야 하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서버는 매번 터지더라.

 

 

3. 플레이 후기

플레이 인원 : 4명 (모두 70+방)

결과 : 탈출 성공 / NO HINT / 27분 24초 남음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추천 인원은 2~3명이고, 활동성은 그리 높지 않았다. 치마 가능한 정도였다. 연출은 진짜 중간에 눈이 약간 튀어나올뻔했다. 플레이하다가 '잉...? 이게 맞아?' (동공지진) 싶었다. 아 진짜 필바밥 다시 한번 더 하고 싶다. 연출도 스토리를 다 알지만 그래도 뭔가 괜히 한번 더 하고 싶은 마음... 필바밥 안 한 뇌 사요... 필바에 안 하고 필바밥 했는데도 인생테마 점수 드립니다... 필바에 하고 한번 더 해야겠다.

 

필바스와 비교

필바스는 80분 중에 8분 남기고 나왔었는데, 필바밥은 27분이나 남기고 나왔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당연히 뒤에 더 있을 줄 알았는데 그대로 끝이라서 약간 당황했다. 난이도를 비교해 보자면 필바스 보다는 훨씬 쉬웠던 것 같다. 필바에는 사실 아직 안 해봐서 비교 불가.. 다음에 필바에 하게 되면 다시 비교글을 써보겠다. 스케일은 필바스보다 작은 것 같다. 스토리는 필바밥의 승리. 중간에 살짝 눈치챘는데 그래도 최고였다. 연출도 필바밥의 승리. 

 

 

흙길 - 흙풀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꽃밭길 - 인생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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