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라라포트에서 공항 가는 방법을 적어본다. 아니, 공항에서 라라포트 가는 방법 글은 많은데, 반대는 상대적으로 찾기 어려워서 내가 경험한 내용을 적어본다.
후쿠오카에 가면 보통 첫날이나 막날 들르게 된다는 라라포트. 우리도 막날에 라라포트에 갔다. 사실 쇼핑은 별로 관심 없었고, 그냥 건담이랑 점프샵 구경하러 슬쩍 들러보기로 했다. 텐진에서 지하철 타고 하카타역으로 가서, 하카타역에서 버스를 타고 라라포트에 도착했다. (구글맵이 시키는 대로 이동함)
목차
1. 버스 타는 곳
2. 버스 시간표
3. 노선도, 소요시간, 요금
후쿠오카 라라포트에서 공항 가는 법
1. 버스 타는 곳
아래 지도에서 노란색 화살표를 따라가면 왼쪽 사진과 같이 버스랑 택시 타는 곳이 나온다. 건담 뒤쪽으로 쭈욱 직진하면 된다. 왼쪽에 라라포트를 두고 그냥 쭉 걸어가다 보면 오른쪽에 저런 버스, 택시 모양이랑 함께 버스 터미널 표지판이 보인다. 버스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1번 정류장이 있는데, 여기가 후쿠오카 공항 가는 버스 타는 곳이다. 같은 정류장에서 하카타, 텐진도 가는데 보면 공항도 간다고 쓰여있다. 바로 옆에 짐 보관하는 코인 락커도 있다. 라라포트 안에서는 1층 중앙에 있는 커다란 스크린을 바라보고 왼쪽 출입구로 나오면 바로 보인다.
2. 버스 시간표
공항 가는 시간표는 평일, 토요일, 일요일·공휴일에 따라 다른데, 아래 사진에서 해당하는 요일의 제일 왼쪽 시간표(노란 박스)를 보면 된다. 혹시 깨져서 안 보이면 아래 이미지 파일을 다운로드하여서 보면 될 것 같다. 찍은 날짜는 2023년 10월 5일이다. 맨 위에 버스 번호 안 적혀있는 거 맞다. 행선지가 '후쿠오카공항 국내'라고 한자로 적혀있지만 그거 타는 거 맞다. 종착지가 국내선이라 그렇다. 중간에 국제선을 지나서 국내선으로 간다. (옆에 작게 국제도 쓰여있음)
3. 버스 노선도 및 소요시간, 요금(가격)
노선은 아주 간단하다. 라라포트에서 타면 첫 번째 정류장이 타케시타 정류장이고, 그다음 정류장이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이다. 마지막 정류장은 후쿠오카 공항 국내선이니까 타고 국제선으로 가려면 2번째 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 그리고 아래 사진처럼 한글로도 후쿠오카 공항 국제선이라고 나오니까 일단 제대로 타기만 하면 된다.
소요시간은 한 25분~3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생각보다 타케시타 정류장과 국제선 정류장이 멀어서 도착하는데 오래 걸린다. 내리면 바로 국제선 도착층이다. 버스 요금은 290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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