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부산 여행

김포공항에서 부산 A321-neo 프레스티지석 대한항공 후기

울엄마큰딸 2024. 4. 25. 21:19

김포공항에서 부산으로 갈 때 이용했던 대한항공 A321-neo 프레스티지석 후기를 적어본다. 비록 1시간 남짓 비행이었지만, 이번 경험으로 다음에 해외여행 장거리 비행을 갈 때 다시 프레스티지석을 이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A321-neo 프레스티지석 정보

A321-neo 프레스티지석은 좌석 간격이 63인치로 약 160cm이고, 좌석의 너비는 19인치로 48cm 정도 된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아래 사진처럼 좌석이 180도로 눕혀진다는 점이다. A321-neo에 프레스티지석은 8석뿐이다.

 

A321-neo 프레스티지석 모습 (출처.대한항공 앱)
A321-neo 프레스티지석 (출처.대한항공 앱)

 

A321-neo 프레스티지석 후기 및 기내서비스

프레스티지석이라 기내 탑승도 좀 더 빨리한다. 들어가면 아래 사진처럼 베개가 있다. 역시 간격이 넓어서 앉아서 다리를 쭉 뻗어도 넉넉했다. 옆에는 무선 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물론 유선 충전기를 꽂을 수 있는 콘센트도 있다. 버튼으로 좌석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등받이와 발판 따로 조절할 수도 있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좌석이 한 번에 쭉 펴지게 할 수도 있다. 의자 사이에 가림막이 있어서 적당히 분리되어 있는 느낌이라 좋았다. 

 

 

A321-neo 프레스티지석에서 다리 뻗었을 때
A321-neo 프레스티지석 모습

 

그 외의 후기를 말해보자면, 짧은 비행시간이다 보니 기내 서비스는 식사는 없이 음료수만 제공되었다. 그리고 신식 기종이라 그런지 영화 종류도 엄청 많았고, 앞에 달린 스크린 크기도 크고 빠릿빠릿해서 좋았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좌석을 쭉 펴고 누울 수 있는 시간도,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지만, 그래도 프레스티지석 맛보기로는 괜찮았다. 오히려 이번 경험을 통해 장거리 비행 때 꼭 타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버렸다.

 

A321-neo 프레스티지석 무선 충전기
A321-neo 프레스티지석 무선 충전기 및 등받이 컨트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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