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국내선을 타고 부산이나 제주도 등으로 여행을 갈 때, 여행 직전에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기가 딱이다. 나도 이번에 알게 된 김포공항 국내선 식당 위치와 종류 그리고 메뉴, 가격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김포공항 국내선 식당 위치
김포공항 국내선에는 식당이 크게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출국장 안에 있고, 하나는 출국장 들어가기 직전에 하나 있는데, 사실둘 중에는 출국장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게 훨씬 크고, 종류도 많다. 출국장 내에는 분식세트나 육개장, 설렁탕 정도 밖에 없지만, 출국장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푸드코트는 8종류의 식당이 있다. 비행기 타기 전에 식사를 하려면 먹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김포공항 국내선에 가면 2층이 수하물을 부치고, 체크인을 하는 곳이고, 3층이 신분증과 탑승권을 검사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그리고 4층으로 올라가면 플레이팅 라운지라는 푸드코트가 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김포공항 각 층별 안내와 정확한 위치를 볼 수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식당 종류
4층 플레이팅 라운지 푸드코트 안에는 롯데리아, 김밥 등 분식을 파는 로봇김밥, 칼국수를 파는 문배동 육칼, 돈가스를 파는 호호카츠, 한식을 파는 소담반상, 해장국을 파는 제주 고세호 해장국, 짜장면이나 탕수육을 파는 중식당 티엔루, 덮밥류를 파는 홍대개미가 있다. 카페나 디저트를 파는 가게는 일리카페, 백미당, 아메리칸 트레일러가 있다.
김포공항 국내선 식당 메뉴판 가격
식사류를 파는 식당들의 메뉴판과 가격이다. 메뉴가 많은 편이고, 김밥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메뉴 하나에 1만 원대 초중반 정도이라 많이 저렴하지는 않지만, 출국장 들어가기 직전에 딱 한 끼 먹기에는 위치도 최고이고, 맛도 괜찮다.
김포공항 국내선 식당 후기
나는 한식을 먹고 싶어서 소담반상에서 제육볶음 반상을 먹었다. 가격은 14,500원이었다. 맵지는 않았고, 살짝 달달한 편이었다. 쌈, 부침개, 김치, 김자반, 무말랭이, 국도 같이 나와서 나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일행은 소담반상에서 돼지고기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그것도 국물 맛이 좋았다. 둘 중에 고르라면 김치찌개가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추가로 좋았던 점은 오른쪽 사진처럼 국내선 출발 비행기 정보를 식당 내 화면에 보여준다는 점이고, 여기서 먹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라 출국장으로 멀리 부랴부랴 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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