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둘째 날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던 란퐁유엔 후기를 적어본다. 란퐁유엔 메뉴판, 가격 그리고 메뉴 추천과 내가 먹은 음식들 솔직한 후기를 적어본다. 일단 웨이팅이 좀 있었다. 평일 오전에 갔는데 한 15분~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다. 내부가 넓은 편이 아니고, 모르는 사람과도 합석해서 다 붙어 앉아서 먹는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란퐁유엔 소호점이다.
▼ 란퐁유엔 소호점 구글 지도
https://maps.app.goo.gl/6jqZ4s37tfHMahbK8
1. 란퐁유엔 메뉴판 및 가격
안에 들어가면 주는 란퐁유엔 메뉴판은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은데, 가격이 안 적혀있고 사진만 있어서 좀 아쉬웠다. 가격이 같이 적힌 메뉴판은 들어가는 길에 있었다.(오른쪽 사진) 우리는 유명하다는 토스트를 하나 시켰고, 밥이 먹고 싶어서 밥이랑 면 같은 것도 좀 시켜서 먹었다. 그리고 인당 밀크티도 1잔씩 시켰다. 즉, 메뉴판에서 1번 네모난 토스트, 4번 닭고기 같은 게 올라간 면, 5번 윙봉 같은 게 올라간 면을 시켰고, 사진 메뉴판에는 없는 밥을 시켰다.
사실 밥은 처음에 메뉴판에 오른쪽 아래에 있는 9번 카레 같은 걸 시키려다가 안된다고 해서 그냥 다른 거 주는 대로 먹었다... 유명한 1번 토스트가 오른쪽 사진의 메뉴판에서 34불짜리 Traditional French Toast with Coconut Butter이다.
2. 홍콩 란퐁유엔 솔직 후기
일단, 1번 토스트는 진심 맛있다. 내가 이번 홍콩, 마카오 여행에서 먹은 음식 중에 TOP2 안에 든다. 이걸 2~3개 시켰어야 했다. 아니, 그냥 인원수만큼 시키고 모자랄 것 같으면 면을 하나 더 시키던가 했었어야 했다. 진심 너무 맛있어서 이걸 먹으러 다시 가고 싶은 심정이다. 홍콩을 떠나기 전에 다른 가게에서도 토스트를 먹었는데 나는 란퐁유엔이 더 맛있었다. 내가 크게 기대를 안 한 것도 있긴 한데, 부드럽고 달콤해서 너무 맛있었다.
면으로 시킨 건 그냥 닭고기만 올라가 있는 것(4번) 보다 윙이 올라가 있는 게(5번) 맛있었다. 소스가 맛있어서 나중에는 남은 소스를 다른 면에 묻혀서 먹었다. 밥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일단 쌀이 우리 스타일이 아니라서 호불호가 심할 것 같다. 홍콩 여행 다시 간다면 란퐁유엔 꼭 다시 방문할 거고, 음식은 프렌치 토스트 무조건 인원수만큼 시키고 메뉴판에서 2번인 크리스피 번도 시켜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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